악역 영애가 싫어서 의무실 조수가 됐습니다

작품정보

「나, 악역영애였구나…….」 어느 날 전생의 기억을 떠올린 백작 영애 레일라. 그녀는 본인이 여성향 게임에 등장하는 라이벌 캐릭터인 데다, 특정 루트 이외에서는 항상 죽을 운명인 불행한 캐릭터라는 걸 알게 된다. 사망 플래그를 피하고자 레일라는 굳이 “학생으로서”가 아닌 『의무실 조수』로서 학원에 들어가는 것을 선택하여, 공략 대상들 혹은 히로인과 엮이지 말자고 결심한다. 그러나, 입학 전날 깊은 밤에 약초를 캐기 위해 정령인 루나와 함께 들른 호수에서 레일라는 공략 대상인 왕태자와 딱 마주하고 만다. 최악인 건, 그때의 레일라는 젖은 옷을 벗어버린 나체 상태였다는 것인데……?!

처음부터